석유 생산 규모 세계 12위권의 산유국 멕시코에서 수사 당국이 선박에 실려 있던 천 만ℓ 규모 불법 석유를 압수했습니다.
멕시코 해군은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"타마울리파스주(州) 탐피코 항구에서 작전을 통해 천 만ℓ 상당의 디젤 및 무기 등을 압수했다"며 "검찰, 국가방위대, 시민안전보호부(SSPC) 등과 함께 석유 불법 거래 근절을 목표로 한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"고 밝혔습니다.
이는 멕시코 내 단일 장소에서 불법 석유를 발견한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당국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
멕시코 당국은 '출처를 알 수 없는 윤활유 첨가제 등을 운반한 컨테이너선이 있다'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달 19일 해당 선박의 운항을 통제했다고 전했
새론오토모티브 주식 습니다.
이어 선박 수색 및 관련자 수사를 통해 송유관 절도로 추정되는 범죄 정황을 잡고 증거품 압수 등 일련의 절차를 밟았다고 멕시코 해군은 덧붙였습니다.
멕시코 검찰은 별도의 설명자료에서 권총, 탄약, 트레일러 등 범죄 물품을 함께 확보했다고 부연했습니다.
멕시코 치안을 총괄하는 오마르 가르시아 하르
주식공부하는방법 푸치 안보장관은 자신의 엑스(X·옛 트위터)에 "이번 조처는 국가 내 연료 불법 거래를 퇴치하기 위한 당국의 협력, 정보 수집, 조사 활동의 결과물"이라고 적었습니다.
멕시코 검찰은 별도로 지난달 29일 바하칼리포르니아주(州) 엔세나다에 있는 한 건물에서 794만 4천ℓ 상당 불법 석유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.
두 곳에서
에프알텍 주식 확인된 불법 석유 규모는 천800만ℓ(리터)로, 이날 기준 ℓ당 23.76페소(1천712원)인 시중 주유소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300억 원을 넘는 수준입니다.
[사진 출처 : 연합뉴스 / 멕시코 해군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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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영민 기자 (seo0177@gmail
증권뉴스 .com)